입덧 시작 시기, 임신 혜택과 남편의 올바른 자세

안녕하세요. 육아 정보 공유하는 시월 파파 육공시입니다. 오늘 포스팅에서는 입덧 시작 시기와 아내가 입덧 시기일 때 남편이 아내에게 이쁨 받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.

 

2022.11.11 - [육아정보/임신했어요!] - 임신 극초기 증상과 임신 초기 주의 사항

임신 극초기 증상과 임신 초기 주의 사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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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아기집과 난황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 임신 극초기를 지나 피검사, 혹은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아기집과 난황을 확인하는 시기로 임신 4~5주 차에 해당합니다. 초음파 검사로 아기집과 난황이 확인되면 그 자리에서 초음파 사진을 출력해줍니다. 또한 산부인과에서 안내해주는 임신 애플리케이션을 핸드폰에 설치하고 등록된 정보로 로그인을 하면 초음파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. 이때 병원에서는 산모수첩과 임신확인서를 주는데 임신확인서는 그날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임신 확인서

• 보건소
  임신 확인서를 가지고 보건소에 가면 엽산과 차량용 임산부 배지 등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.( 지자체마다 지원해주는 부분이 다르고 코로나로 인해 몇 가지 지원해주는 부분이 잠시 제외될 수도 있습니다.)
• 은행
  마찬가지로 임신 확인서를 가지고 은행에 가면 산부인과 및 여러 지정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<국민행복카드>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 ( 대부분 은행에서 취급하지만 안 되는 은행도 있으니 알아보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.)

2022.11.13 - [육아정보] -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3대장 (베베폼, 미즈톡톡, 베팡 비교)

국민행복카드 바우처 3대장 (베베폼, 미즈톡톡, 베팡 비교)

TIP. 자동차 보험

알고 있는 아빠, 엄마들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잘 말해주지 않는 팁이기도 하고 간과하기 쉬운 팁으로 각 자동차 보험사마다 자녀 할인 특약이 있는데 임신이 확정된 순간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그리고 자녀 할인 특약을 신청한 시점에서 환급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태아가 확정된 날 기준으로 환급을 해준다니 서두를 필요 없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.

아내의 임신 초기, 특히 입덧 시기에 남편이 할 수 있는 일

( 입덧과, 토덧, 먹덧 등 다양한 증상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입덧을 예로 들었습니다. )

1.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 치우기: 두말할 것 없습니다. 보이는 대로 치우도록 하자.

2. 욕실을 청결하게: 환기 및 청소를 자주 하고 향이 강하지 않은 디퓨저를 하나 놓아도 도움이 된다.

3. 식사 준비하기: 조리 시 냄새나 밥 짓는 냄새에도 예민해지는 시기이니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도맡아서 식사를 준비해보자.

4. 입덧하는 아내의 입맛에 맞춰주기: 임신한 아내의 식성은 호불호가 분명히 갈린다.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아내가 불편해한다면 참자.

5. 냉장고 정리 및 힘들어하는 음식 정리하기: 냉장고에 상해 가는 채소나 과일이 있다면 폐기하고 역하게 느껴질 만한 음식은 다시 한번 잘 밀폐하도록 하자.

6. 선호하는 식품, 대체 식품 찾아주기: 영양이 가장 중요할 때다. 못 먹는 게 많다면 먹을 수 있는걸 더 많이 찾아주면 된다.

7. 자주 조금씩 먹을 수 있도록 해주기: 힘들게 음식을 찾아 가져다주고 아무리 먹고 싶던 음식도 많이 못 먹는다. 남긴다고 뭐라 하지 말 것. 

8. 과잉보호하기: 아내가 은근히 좋아한다.

9. 힘든 일, 무리가 되는 일은 무조건 남편이 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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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도 임신해야 합니다. 하지만 생물학적 한계로 임신하지 못하니, 이 시기의 상황들을 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잘 찾아봐야 합니다. 아내가 무엇을 원하고 기뻐하는지 고민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행하는 것. 수고와 지출이 동반됨에도 불구하고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기쁘고 보람 있는 일이라고 느끼실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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